‘커클랜드’ 유기농 달걀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조지아주에서 유통된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의 유기농 달걀에 대해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국(FDA)은 ‘핸섬 브룩 팜스(Handsome Brook Farms)’ 사가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한 유기농 목초지 사육 달걀(한 판에 24개)을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2일부터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주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25곳에 공급됐다. 리콜되는 제품의 번호는 UPC 9661910680이며, 상단에 ‘커클랜드 시그니처’ 라벨이 붙은 플라스틱 상자에 포장돼 있다. 이번 리콜은 사용 기한이 2025년 1월 5일까지라고 표시돼 있는 것만 포함된다. 리콜에 해당하는 달걀을 산 소비자는 인근 코스트코 매장에 가서 전액 환불을 받거나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코스트코 살모넬라 코스트코 달걀 살모넬라균 감염 감염 가능성